일상

오토파지 주스(쥬스) 만들기

개발독학 2021. 5. 30. 13:20

오토파지 주스

오늘은 "나는 몸신이다"에 소개됐던 건강 주스인 오토파지 주스를 만드는 방법을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운동 뿐만 아니라 먹는 것도 몸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우리의 몸을 좋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진 오토파지 쥬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토파지(autophagy)란?

오토파지는 Auto와 phagy의 합성어로 몸의 세포들이 자체적으로 노폐물이나 독소같은 것들을 정화해서 에너지로 활용하는 걸 말합니다. 이런 노폐물이나 독소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화해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몸신이다"에 나오면서 유명해졌지만, 2016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에 의해 먼저 알려진 이론입니다.

오토파지 방법

그럼 어떻게 오토파지를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세포는 자가 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에너지가 부족할 때만 자가 정화를 합니다. 그래서 몸신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인 모방단식을 제안했습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식 한끼(가공식품, 밀가루 제외)
  • 오토파지 주스 두끼
  • 1개월에 5~7일 실시


여기서 첫 식사를 먹을 때까지 12시간 이상의 공복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저녁 8시에 오토파지 주스를 먹어서 식사를 마친 뒤에 아침 8시에 오토파지 주스를 먹고, 점심에 일반식을 먹어도 되겠죠.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고 해도 매일 이렇게 먹기는 힘들 겁니다. 그래서 한달에 5일에서 7일 정도만 실시해도 독소의 해독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 및 간 수치 개선도 이뤄졌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낮으니 체중 감소는 당연한 거겠죠.

오토파지 주스 레시피
재료 : 케일 75g, 단호박 100g, 연근 75g, 아몬드 7개, 바나나 1/2개, 물 350ml

  1. 재료를 씻고, 믹서에 갈기 위해 작은 크기로 자릅니다.
  2.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갈아줍니다.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연근과 단호박을 먼저 익힌 후에 갈아도 괜찮습니다.
찾아보니 연근이나 단호박은 손질해서 냉동으로 파는 제품들도 네이버에 많아서 그런걸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놓고 보관해서 마시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서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보고 싶으시다면 "나는 몸신이다"에 나온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3분 정도 길이의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