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다음주 월요일(4월 18일) 부터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규제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게 달라질까요?
1. 인원, 영업시간 제한 전면 해제
- 4월 18일부터는 사적 모임, 종교, 집회 인원 수 제한 및 카페,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됩니다.
- 이에 따라 PC방, 술집, 카페, 유흥시설, 노래방 등 시간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2.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 허용
- 4월 25일부터는 영화관이나 교회, 야구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이 허용됩니다.
- 이제 다시 영화관에서 팝콘도 먹을 수 있고 야구장에서는 치킨을 뜯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cgv가서 콜라만 먹고 오는 일은 없겠군요)
다만 실내외 구분없이 마스크 착용은 아직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에서는 상황을 지켜본 뒤 2주 뒤에 해제 여부를 다시 논의한다고 합니다.
(하기야 지금 해제되면 다시 퍼질지도 모르겠네요.)
3.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 5월 23일부터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회사나 상태에 따라, 확진됐는데 그냥 출근해서 일하는 경우도 생기겠군요.
- 6월부터는 접종완료된 해외입국자는 격리 면제한도록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해외여행 가기는 편해지겠네요.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점점 풀리는 건 그만큼 위험도가 낮다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사실상 우리나라 국민의 1/3 정도가 이미 확진이 된 만큼, 다시 예전과 같은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거리두기 개편안 숙지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